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10일부터 어드벤처 게임 ‘오구와 비밀의 숲’ 콘솔게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2월 국내 개발사 싱크홀스튜디오와 ‘오구와 비밀의 숲’ 콘솔게임 IP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오구와 비밀의 숲’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아기 오구’가 사막, 바다, 설원 등 6가지 지역의 250여개의 다양한 맵을 탐험하는 스토리가 특징이다. 귀여운 그래픽과 난이도 높은 퍼즐과 미션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채집, 낚시, 요리, 아이템 수집 등 다양한 서브 퀘스트로 더욱 풍성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는 4월 29일(화) 글로벌 전 지역에 닌텐도 스위치 버전 콘솔게임으로 공식 출시 예정이다. 오는 6월 5일 발매되는 ‘닌텐도 스위치2’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우선, 신세계아이앤씨는 오는 4월 28일까지 SSG닷컴, G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오구와 비밀의 숲’ 콘솔패키지 일반판과 디럭스 에디션 예약판매에 나선다.
콘솔패키지 일반판과 디럭스 에디션은 각각 3만9,800원, 6만9,800원으로 초회판 특전으로 아기오구 캐릭터의 모습이 담긴 랜티큘러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디럭스 에디션은 일반판 패키지 구성품 외에 스마트폰을 태그하면 OST 플레이리스트로 연결되는 NFC 키링과 캐릭터 자수와펜, 캔뱃지 세트, 종이맵,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콘솔패키지 외에도 닌텐도 e숍에서 다운로드 버전 예약 판매도 실시한다. 오는 4월 28일까지 닌텐도 e숍에서 예약 구매를 한 고객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IP 기반 콘솔게임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23년부터 네오위즈 ‘P의 거짓’, ‘산나비’, 키위웍스의 ‘마녀의샘R’, 팀테트라포드의 ‘스테퍼 케이스’ 등 검증된 게임 IP 기반으로 콘솔게임 이식 개발, 마케팅, 유통 등 퍼블리싱 사업 전반을 담당하며, 글로벌 시장 전역으로 유통 커버리지를 확대 중이다. 이 밖에도 한국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휴대용 게임 PC '스팀 덱'의 유통 사업을 전개 중이며, 블리자드, 포켓몬 등과 협업하는 게임 IP 라이선스 사업까지 게임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